
作词 : Dandy Music
作曲 : Dandy Music
커피잔에 비친
흐릿한 윤곽 하나
습관처럼 고개를 돌려
빈자리만 확인해
스치듯 지나간
누군가의 뒷모습에도
심장이 먼저 반응하고
이성은 뒤따라와
너의 잔상이 남아
공기 중에 떠다녀
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
투명한 거짓말
곳곳에 새겨진
지워지지 않는 너
눈을 감아도 더 선명해지는
이 잔인한 기억
책장을 넘기다
문득 멈춘 손끝에
네가 접어놨던 페이지
아직 펼쳐져 있어
같은 음악이 흘러
아무렇지 않은 척
입가에 미소 지어보지만
눈물이 먼저 알아
너의 잔상이 남아
공기 중에 떠다녀
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
투명한 거짓말
곳곳에 새겨진
지워지지 않는 너
눈을 감아도 더 선명해지는
이 잔인한 기억
시간이 지나면
흐려질 거라 믿었어
하지만 너는 더 또렷이
내 안에 살아 숨 쉬어
너의 잔상이 남아
모든 순간에 스며
이별을 말해도 끝나지 않는
끝없는 연속
어디를 가든지
함께 걷는 우리 둘
혼자라는 착각 속에서도
넌 여전히 여기
여기... 여전히...
(넌 여전히 여기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