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틈없이 적어내려간 마음
머금고 슬그머니 보낸 메세지
겹쳐지는 프레임 속의 너를
잡고 걸을 때면 세상에 피어나
조금씩 살며시 퍼져가 네게도
나조차 몰랐던 내맘이
흔들리는 내 하루에
울타리 밖에 노란 빛의 작은 새
눈 마주친 순간
망가진 클리셰
눈에 비친 니 마음
조금씩 더 drip, drop
어쩌면 이미 난
you could be my love
손끝에 닿을 듯 가까워진 말들이
꺼내 읽히듯 너에게 번져가
살며시 입가에 물든 이 공기도
너와의 프레임에
코끝에 닿을 듯 가까워진 감정이
살며시 입가에 물든 이 마음도
너와의 프레임에 놓지 않을래
멈춰버린 시선 끝에
숨길 수 없이 번진 네 숨결
돌아설 수 없는 타이밍에
더는 감추기 싫어 이대로 너에게
마주친 순간
조금씩 퍼져가는데
손 끝에 닿을 듯이
I just want feelin like, 이대로
너에게
더 가까이
시간을 따라
겹쳐지는 너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