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作曲 : 그저 향
차가운 유리, 번지는 빛
의미를 잃은, 흩어지는 짓
속도를 높여, 끝이 없게
이 밤을 삼켜, 어지럽게
백미러 따윈, 필요 없어
지나간 잔상, 보지 않아
복잡한 계산, 전부 태워
지금 이 진동, 감각을 깨워
Blurry Night, 쏟아지는 Rain & Light
전부 다 뭉개져, 형태조차 없게
핸들을 꺾어, 더 낯선 곳으로
빗소리에 숨어, 완벽히 잊혀지게
비틀린 공기, 낯선 주파수
어디로 가나, 묻지 않는 수
창문을 열고, 비를 맞아
차가운 감촉, 뺨을 스쳐
브레이크 없어, 멈추지 마
영원히 닿지, 않을 만큼
가로등 불빛, 선을 그려
그 사이로 우린, 증발해버려
Blurry Night, 쏟아지는 Rain & Light
전부 다 뭉개져, 형태조차 없게
핸들을 꺾어, 더 낯선 곳으로
빗소리에 숨어, 완벽히 잊혀지게
모든 게 흐려져...
이 밤의 끝으로, 추락해
Blurry Night, 쏟아지는 Rain & Light (Pouring down)
전부 다 뭉개져, 형태조차 없게
핸들을 꺾어, 더 낯선 곳으로 (To the unknown)
빗소리에 숨어, 완벽히 잊혀지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