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이 불어오는 곳
그곳으로 가네
그대의 머릿결 같은
나무 아래로
덜컹이는 기차에
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
꿈에 보았던 길
그 길에 서 있네
나뭇잎이 손짓하는 곳
휘파람 불며 걷다가
너를 생각해
힘겨운 날들도 있지만
새로운 꿈들을 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