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많이 외로웠지
생각보다 생각이 많았고 마음처럼 마음대로 되지
않는 날들의 반복
죽을 때까지는 살아보고 싶어서
도망치듯 헐떡이며 간신히 숨을 쉬고
듣지도 않았지 같잖은 말뿐인 위로
시간조차 주지 않는 내 상처를 치료할
날 죽이고 있는 건 어쩜 나였을 지도
이곳은 어두워 밤은 별을 삼키며
내게 외로움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쳐
메아리만 돌아오는 여긴 아마 섬
색이 사라진 세상에 그래 너만 있으면 난 uh
살아야겠단 맘 먹을 수 있어
그 맛이 너무 쓰더라도 버틸 수 있어
너와 웃고 떠들 수 있는 그 날을 그리며 my luv
나 숨이 막히고
방황에 잠길 때
그 방황의 끝에
너만 있으면 될 것 같애
모든 걸 등지고
도망을 쳤을 때
그 도망의 끝에
너만 있으면 될 것 같애